[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난달 주택매매거래량이 전년 대비 소폭 늘었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매매거래량은 9만2795건으로 전년동월(7만7310건) 대비 20.0% 증가했다.
수도권 거래량은 5만4144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3만7836건)에 비해 43.1% 증가했다. 반면 지방은 3만8651건으로 2.1% 감소했다.
아파트 거래량은 6만205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28.0% 늘었다. 연립‧다세대(1만8118건), 단독‧다가구주택(1만2627건)도 각각 8.1%, 4.5% 증가했다.
3월 주택매매거래량 <자료=국토부> |
올해 3월까지 누적 주택매매거래량은 23만2828건으로 전년동기(19만9333건) 대비 16.8% 늘었다. 수도권 거래량은 13만2010건으로 전년동기대비 43.0% 늘었고 지방(10만818건)은 5.8% 줄었다.
아파트 거래량은 15만8941건, 연립‧다세대는 4만3415건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5.2%, 5.4% 증가했다. 반면 단독‧다가구(3만472건)는 2.2% 감소했다.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은 17만8224건으로 전년동월(16만7302건) 대비 6.5% 늘었다. 수도권(11만9595건)과 지방(5만8629건)에서 각각 7.7%, 4.2% 증가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이나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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