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비커밍맘' 포스터 [사진=세일링드림㈜] |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가족성장뮤지컬 '비커밍맘'이 개막한다.
문화예술 소셜벤처기업 세일링드림㈜이 제작한 '비커밍맘'은 2014년 초연 이래 4년째 유료관객 80%를 넘게 채우며 성장하고 있는 국내 순수 창작뮤지컬이다.
극은 아이를 갖고 낳고 키우는 동안 한 여성과 아이, 그리고 우리가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로 서툰 엄마와 아빠, 아이가 한 가족이 되며 가족을 완성해가는 내용을 담는다.
결혼만 하면 당연히 엄마가 될 줄 알았던 우리, 아이만 낳으면 바로 완벽한 엄마가 될 줄 알았던 우리, 아이가 좀 자라면 이제 곧 편해질 것 같지만 막상 그렇지 못한 현실과 마주치면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마음의 공감과 힐링을 전한다.
세일링드림㈜은 건강한 사회가 완성되기 위해서는 건강한 가족이 시작점이라고 생각, 2013년 '비커밍맘'을 처음 제작해 초연 이후 약 2만여 명의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또 각 지방 공공기관 행사에 초청돼 여러 형태로 관객을 만나며 독자적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뮤지컬 '비커밍맘'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공연된다.
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