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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 재산 75억원..김학규 감정원장 13억원

기사등록 : 2018-05-2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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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고위공직자 재산 현황 공개
감상균 이사장, 토지 13건, 건물 9건 보유한 땅부자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재산이 75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13억477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

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월 신분변동이 발생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87명의 재산등록사항을 관보에 공개했다.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장 중 지난 2월 공직자로 임명된 김상균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의 재산은 74억7638만원이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된 토지 13건 28억5552만원을 신고했다.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9억원 상당의 창고 건물과 부부공동 명의로 서울 성동구 상왕십리동 텐즈힐 아파트(3억3500만원)를 비롯한 9건의 건물 35억8365만원을 보유했다. 

예금 재산은 13억6701만원이다. 본인은 5억4705만원을, 배우자는 4억9473만원을 신고했다. 모친과 장남은 각각 2억5721만원과 6800만원을 보유했다.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13억4772만원을 재산으로 보유했다. 

경북 문경과 경기 용인, 충북 옥천에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토지 8건 9억1612만원을 소유했다. 충북 옥천에 배우자 명의의 단독주택(3억830만원)과 예금도 2억314만원이 있다. 

오영식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은 5억9541만원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로 서울 강북구 수유동 벽산아파트(2억8400만원)와 배우자 명의로 1억8401만원의 예금을 신고했다. 차량은 2014년식 K9과 2013년식 i30다. 

송기정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상임감사는 150만원의 채무를 등록했다. 배우자와 장남 명의로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 전세임차권 4340만원이 있다. 자녀 학자금 대출을 비롯해 금융기관 채무 6667만원을 신고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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