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여름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겨울왕국'이 펼쳐진다. '겨울왕국을 주제로 한 테마 전시 '안녕! 겨울왕국' 특별전이 6월30일부터 일산호수공원 옆 겨울왕국 특설돔에 설치된다. 이번 전시는 약 1200평(3690㎡)으로 규모로 거대한 왕국을 체험할 수 있다.
'안녕! 겨울왕국' 특별전 포스터 [사진=STP 라이프] |
엘사와 안나, 올라프 등 모든 영화 속 캐릭터들은 실제 크기로 설치된다. 아렌델 왕국과 마을, 얼음계단, 트롤 빌리지 등 영화의 주요 장면도 재현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음향과 조명, 미디어 아트를 접목시킨 인터랙티브 아트와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한 콜라보레이션 작품이 펼쳐진다. 여기에 겨울왕국 코스튬, 실내 아이스링크 이용, 올라프 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AR(증강현실) 체험 서비스도 어우러져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 제작사 STP라이프는 "'한여름 속 겨울왕국 이벤트' 기간(7~8월) 야간개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안녕! 겨울왕국' 특별전 이벤트도 마련됐다. 입장권 할인은 25일부터 G마켓을 통해 한정 수량으로 진행하며 오는 6월2일과 3일 이틀간 파주 첼시 아울렛에서 '안녕! 겨울왕국 특별전' 홍보관이 꾸려진다. '겨울왕국' 캐릭터 메이크업 이벤트, 15cm 올라프 인형 증정 이벤트(1일 100명 한정) 등 다양한 사전 홍보 이벤트가 관람객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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