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한 방탄소년단(BTS) [사진=로이터 뉴스핌] |
지난 21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 방탄소년단(BTS). 음원이 발표된 지 사흘밖에 안됐지만 수많은 글로벌 팬들이 노래를 한국말로 따라부르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
'탑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고 기뻐하는 방탄소년단(BTS) [사진=로이터 뉴스핌] |
[서울=뉴스핌] 신유리 인턴기자 = 일냈다. 한국인 가수 최초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대표 방시혁)의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27일(현지시각)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18일 공개한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TEAR)’가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랐다. 앨범 판매량과 스트리밍 실적 등이 반영되는 빌보드 200 차트에서 한국 가수가 1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3년 싱글 앨범 [2 COOL 4 SKOOL]을 통해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국내외로 탄탄한 팬덤층을 보유해왔다.
위 사진들은 지난 21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속 방탄소년단의 공연 모습이다. 방탄소년단은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의 쾌거에 대해 미국 대중잡지 롤링스톤은 “방탄소년단이 공식적으로 미국 시장을 정복한 것”이라고 평했다.
[뉴스핌 Newspim] 신유리 인턴기자 (shinyoor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