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경기 군포시 보령제약 공장부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금정역' 견본주택에 주말 동안 인파가 몰렸다.
4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경기 군포시 금정동 689-2번지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금정역' 견본주택에 개관 이후 3일간 2만5000여명이 방문했다.
'힐스테이트 금정역' 견본주택 앞에 내방객들이 줄을 서 입장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
개관 첫날인 지난 1일에만 8000여명이 방문해 견본주택 앞에 긴 대기줄을 형성했다.
'힐스테이트 금정역' 분양관계자는 “우수한 상품설계와 49층 고층 복합단지로서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 자신한다”며 “군포시 일대 각종 교통호재로 향후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는데다 주변 산본과 평촌신도시에서 새 아파트로 이동하려는 수요자들의 방문이 잇따른 만큼 우수한 청약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금정역'은 아파트 843가구와 오피스텔 639실을 비롯해 총 1482가구로 구성된다.
경기 군포시는 비조정대상지역에 속해 있다. 또 단지가 들어서는 부지는 민간택지로 계약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통장도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해 수요자 부담이 적다는 게 분양 측 설명이다.
'힐스테이트 금정역' 아파트 청약일정은 오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1순위), 8일(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어 오는 15일 당첨자 발표 후 27~29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청약일정이 다르다. 오피스텔은 오는 7일 청약을 접수받고 1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오피스텔 계약은 오는 15~16일 이틀간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금정역'은 오는 2022년 3월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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