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는 13일 오후 4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53.2%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 투표율은 49.1%였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53.2%다. 지난 지방선거 투표율과 비교하면 4.1%p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63.9%로 전국 1위 투표율을 이어갔다. 그 다음 제주 59.8%, 전북 59.6%, 경북 59.0%, 경남 58.4%, 강원 57.8%, 울산 56.7%, 세종 54.6%, 충북 53.0%, 광주 52.5%, 충남 52.2% 등이었다. 

서울 투표율은 52.1%였으며 인천이 48.2%로 가장 낮았다. 이 외에 대전 51.4%, 부산 51.2%, 경기 50.7%, 대구 49.5%로 집계됐다.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지난 대선 투표율은 67.1%였다. 이날 투표 종료시간은 오후 6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일인 13일 오전 서울 구로구 오류고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18.06.13 yooks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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