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롯데컬처웍스가 다음달 9일부터 제7회 롯데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이번 롯데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은 시나리오 부문과 독립 영화 부문으로 진행되며 기성, 신인에 관계없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나리오 부문은 개인당 한 편, 순수 창작의 극장용 장편 시나리오(A4기준 100매 이내)와 시놉시스 한 부(A4기준 4매 이내)를 제출해야 한다.
독립 영화 부문은 개인 또는 팀당 한 편으로 2017년 1월 이후 촬영 개시된 작품(기 제출작 제외) 중 제작 완료 또는 촬영 완료된 작품(순제 5억원 미만, 상영시간 60분 이상)만 제출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7월9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전 10시까지며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다.
수상작은 시나리오 부문 세 편과 독립 영화 부문 두 편, 총 다섯 편이다. 시나리오 부문 대상 한 명에게는 상금 1억원, 입상 두 명에게는 각 상금 1000만원을 준다. 독립 영화 부문 대상 한 명(팀)에게는 상금 3000만원, 입상 한 명(팀)에게는 1000만원을 수여한다.
지난 2012년 시작된 롯데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은 대한민국의 재능 있는 신인 시나리오 작가를 발굴하는 국내 최대 시나리오 공모전이다.
지금까지 총 6회를 거치며 5360편의 시나리오를 접수 받았으며, 5회 대상 수상작 ‘증인’은 이한 감독이 연출을 맡고 정우성, 김향기가 출연을 확정, 2019년 개봉 목표로 제작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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