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외신출처

매티스 장관 "한국 안보에 대한 미국 약속 견고"

기사등록 : 2018-06-28 15:15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UFG 유예, 미 외교관들에 대북 협상 기회 높여"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한국 안보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견고하다(ironclad)"고 밝혔다.

매티스 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2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매티스 장관은 이날 서울에 도착해 송영무 국방부 장관을 만난 후 "미국은 한국에 대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현재 주한미군 수준을 유지하는 것을 포함해서 모든 능력을 다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티스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등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유예한 것에 대해 "미국 외교관들에게 북한과 협상할 기회를 더 늘려준다"고 설명했다.

매티스 장관은 "최근 프리덤가디언 훈련을 연기하기로 최근 결정하면서 우리 외교관들이 협상할 기회가 늘어났다"며 "한반도 문제에 평화적인 해결책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