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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브로드웨이 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 9월 한국 최초 개막

기사등록 : 2018-07-1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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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그완의 21곡 넘버로 이루어진 송스루 뮤지컬
김지철 김지훈 강찬 김려원 김경선 박혜나 등 출연
9월8일부터 11월4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오프브로드웨이 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Ordinary days)'가 오는 9월8일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국내 최초로 개막한다.

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 [사진=컬처마인]

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Ordinary days)'(작곡 아담 그완, 연출 추민주, 음악감독 이범재)는 '뉴욕 드라마티스트 매거진'의 '주목할 만한 50인 작곡가' 중 한 명으로 선정된 바 있는 '아담 그완(Adam Gwon)'의 작품으로, 총 21곡의 넘버로 이루어진 송스루 뮤지컬(Song through, 모든 대사와 극의 진행이 노래로 이어지는 뮤지컬)이다.

2008년 영국 오프 웨스트엔드를 시작으로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프랑스 브라질 등 유럽과 미국을 넘어 5대륙에서 200회 넘게 상연된 작품이다. 제작사 '플레이혜윰'과 '컬처마인'이 국내 단독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오는 9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 [사진=컬처마인]

작품은 뉴욕을 배경으로 4명의 뉴요커, 무명의 예술가 '워렌(Warren)'과 졸업을 앞두고 있는 대학원생 '뎁(Deb)', 클레어를 사랑하며 결혼을 꿈꾸는 '제이슨(Jason)', 그를 사랑하지만 과거 상처로 인해 결혼을 두려워하는 '클레어(Clair)'의 일상을 보여준다. 무한한 가능성이 펼쳐진 미래를 걱정하고 의심하며 살아가는 젊은 날의 모습을 그리며 현대에 젊은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워렌' 역은 배우 김지훈과 김지철, 강찬이 맡는다. '뎁' 역은 배우 김려원과 조지승, '제이슨' 역은 배우 나성호와 이창용, 안재영이 캐스팅 됐다. '클레어' 역은 배우 김경선, 박혜나가 연기한다.

피아노 라이브 연주는 피아니스트 이범재와 조재철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오는 9월8일부터 11월4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Ordinary days)'는 오는 20일 인터파크 사이트에서 티켓오픈된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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