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박용만(사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국내외를 넘나드는 강행군에 최근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 회장은 지난주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 국빈방문에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재계를 대표해 참석한 바 있다. 앞서 지난달 말에는 한중 고위급 기업인 대화차 중국 베이징을 다녀오기도 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사진=뉴스핌DB] |
16일 정치권과 대한상의에 따르면, 박 회장은 당초 이날 국회를 방문해 신임 의장단 및 각당 신임 지도부와 면담 하려던 일정을 개인 사정으로 연기했다. 박 회장은 이날 국회를 찾아 신임 의장단과 상견례를 하고 규제완화 등을 논의하려던 계획이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지난주 인도에 다녀온 이후 장염 증세로 지난 토요일 입원했다 호전되자 퇴원했다가 오늘 아침 다시 입원했다"며 "휴가철이 변수이긴 한데 조만간 다시 일정을 잡아 국회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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