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캐나다 퀘벡주(州)에서 7월에 발생한 폭염으로 9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캐나다 일간지 더스타가 지난 18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최근 통계를 인용해 지난 7월 1일~8일 주중에 기온이 섭씨 최대 35.3도까지 올라갔을 때 퀘벡에서 최소 93명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또 극도의 더위와 습기로 인한 정확한 사망자 숫자는 퀘벡 보건 당국이 사망 원인에 대한 철저한 의학적 조사를 마칠 가을에 가서야 밝혀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몬트리올에서만 폭염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망자 수가 53명이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