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24일 오전 국회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열고 노정희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이날 청문회에선 노 후보자가 진보 성향 법관들의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출신인 점에 대해, 보수 야당 청문위원이 정치적 편향성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회 국방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송영무 국방부 장관 등으로부터 20대 국회 후반기 첫 업무보고를 받는다.
지난 23일 국방부가 국방위원들에게 박근혜 정부 당시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검토 문건을 제출해, 이 문건을 둘러싼 여야 의원들의 질의와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한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도 전체회의를 열고 중소벤처기업부와 특허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최근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반대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를 둘러싼 논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여의도 국회의사당 전경<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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