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류현진의 컴백이 임박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의 켄 거닉은 25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류현진(31)이 다음 주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등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류현진이 빠르면 8월 중순께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류현진은 그동안 왼쪽 허벅지 부상(5월3일)으로 부상자 명단(DL)에 올라있었다. 그는 2~3차례 마이너리그 실전 등판 후 LA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것으로 보여 복귀 시점은 8월 중순께가 될 전망이다. 류현진은 당초 7월께 복귀가 예상됐지만 불펜피칭에서 통증이 재발, 복귀 시기를 조금 늦췄다.
류현진은 올 시즌 6경기에 등판,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12을 기록했다. 현재 LA다저스는 클레이턴 커쇼, 알렉스 우드, 리치 힐, 마에다 겐타, 로드 스프리플링, 워커 뷸러 등으로 6선발 로테이션을 돌리고 있다.
현지 매체는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 “류현진을 포함한 일부 선수의 불펜 이동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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