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여름휴가철을 맞아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하는 여행객을 위한 콘서트가 열린다.
25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다음달 1~3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그레이트홀에서 '제2여객터미널 여름 정기공연'이 열린다.
첫째날 가수 백지영과 길구봉구의 무대를 시작으로 둘째 날 피아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윤한의 재즈 콘서트가 열린다. 이원국발레단은 마지막 날인 3일 무대에 올라 공연을 마무리한다.
이번 공연은 다음달 1~3일 3일간 매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공항을 찾은 방문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아트포트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좌석예약 신청도 가능하다.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4차례의 대규모 정기공연을 포함해 총 4552회의 다양한 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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