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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 日 재무상 “미국 인프라 투자펀드 구체적 계획은 아직”

기사등록 : 2018-08-0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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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일본이 미국의 인프라 개발에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아직은 인프라를 지원할 국부 펀드를 마련할 구체적 계획은 갖고 있지 않다고 3일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밝혔다.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미일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에게 손을 내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소 재무상은 정례 기자회견 도중 일본 정부가 미국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에 투자할 국부펀드 마련 계획을 갖고 있다는 미디어 보도에 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닛케이 비즈니스 데일리는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미국과의 첫 양자 무역협정에서 경제 협력의 일례로 일본이 미국 인프라에 투자할 국부펀드 마련 제안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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