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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아시아인이 할리우드 주인공…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 레드카펫

기사등록 : 2018-08-0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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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 독보적으로 캐스팅…할리우드서 25년만
로맨틱 코미디 영화…오는 15일 미국서 개봉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신유리 인턴기자 = 할리우드가 25년만에 아시아인 배우들을 독점적으로 캐스팅한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Crazy Rich Asians, 2018)'를 선보였다. 영화 레드카펫 현장이 지난 7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렸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아시아계 배우들이 영화 주연으로 출연하는 건 지난 1993년 개봉한 영화 '조이 럭 클럽(The Joy Luck Club)' 이후 할리우드 역사상 25년만에 처음이다.

아시아인 배우들이 주연을 맡은 할리우드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 [출처=네이버 영화]
영화 프리미어 상영회가 지난 7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렸다.[사진=로이터 뉴스핌]
배우 콘스탄스 우. 이번 영화에서 경제학과 교수 '레이첼 추' 역을 맡았다.[사진=로이터 뉴스핌]
배우 헨리 골딩. 이번 영화에서 '레이첼 추'의 남자친구 '닉 영' 역을 맡았다.[사진=로이터 뉴스핌]
배우 양자경 [사진=로이터 뉴스핌]
배우 켄 정. 그는 영화 '구스범스2: 헌티드 할로윈'에 출연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배우 아콰피나. 그는 영화 '오션스 8'에 출연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배우 지미 오 양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번 영화를 제작한 존 추 감독. 그는 영화 '나우 유 씨 미 3' 등을 연출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왼쪽부터 배우 헨리 골딩과 콘스탄스 우, 작가 케빈 콴 [사진=로이터 뉴스핌]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이 영화는 존 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양자경과 젬마 찬, 소노야 미즈노, 콘스탄스 우, 켄 정 등의 아시아계 배우들이 출연한다. 워너브라더스픽처스가 배급한다.

지난 2013년 발간된 작가 케빈 콴의 인기 소설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스'를 영화화한 이번 영화는 남자친구의 가족을 만나러 싱가포르에 방문한 여주인공 '레이첼 추(배우 콘스탄스 우)'가 자신의 남자친구 '닉 영(배우 헨리 골딩)'이 알고보니 싱가포르에서 가장 잘 나가는 부잣집 자제라는 것을 알게 되는 내용을 그렸다.

영화는 오는 15일 미국에서 개봉한다.

아래는 워너브라더스가 공개한 영화 트레일러다.

 

 

shinyoor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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