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내주 개각을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23일 “인사 검증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이르면 다음 주 중으로 개각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문 대통령의 최종 결심만 남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타진했던 야권과의 협치내각 구성은 무산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현재 3~5개 부처 장관에 대한 교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기무사 계엄령 문건 보고경위가 논란이 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노동·교육·환경·여가부 장관들이 개각 대상으로 거론돼 왔다.
청와대 전경 /김학선 기자 yook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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