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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형 감독 아들’ 골프선수 안병훈, 12월8일 결혼

기사등록 : 2018-09-07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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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골프선수 안병훈(27·CJ대한통운)이 12월8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같은 사실은 안병훈의 아버지로 여자탁구 국가대표 감독을 맡고 있는 안재형(53) 감독이 청첩장을 돌리면서 알려졌다. 결혼식은 12월8일 오후6시, 장소는 신라호텔이다.

약혹녀 최희재 씨는 안병훈과 초등학교 동창이다. 미국 명문대 일리노이대학을 나온 그는 PWH(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에서 금융위기 매니저로 일하다 최근에는 안병훈과 투어를 함께 다녔다.

골프선수 안병훈이 12월8일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 안재형 SNS]
안병훈 [사진=로이터 뉴스핌]
약혹녀 최희재씨. [사진= 최희재 SNS]

안병훈은 한중 탁구커플 안재형 감독과 자오즈민 부부의 아들이다. 안병훈은 현재 한국 선수증 가장 높은 골프랭킹인 46위를 자리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유럽투어 BMW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 그해 유럽투어 신인상을 받았다

안병훈은 7일 개막하는 2017~2018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는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 2위 브룩스 켑카, 3위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25위 타이거 우즈, 김시우 등도 나선다. 30위 안에 진입한 선수들은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안병훈은 30위 이내에 진입하지 못할 경우 귀국,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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