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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추무진 이사장 임명

기사등록 : 2018-09-1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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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보건복지부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에 추무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57세)이 11일자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지난 6월1일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이후, 약 3개월간의 후보자 공모·심사 및 추천 등의 절차를 거쳐 보건복지부 장관이 제청했고, 대통령이 임명했다.

추 신임 이사장은 1986년 서울대 의학과를 졸업, 서울대 의학석사와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메디서울이비인후과 원장, 용인시 의사회 회장, 한국의사 100주년기념재단 이사장, 대한의사협회 제 38·39대 회장을 역임했다. 지난해부터는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상임위원을 맡고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추 이사장이 보건의료 분야에서 다년간 쌓아온 전문성 등을 바탕으로 향후 이사장으로서 필요한 역량과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무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 [사진=보건복지부]

 

k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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