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후춘화 중국 부총리가 보호무역주의를 단호히 물리쳐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12일(현지시각) 하노이에서 열린 아세안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한 후춘화 부총리는 "일부 국가들의 보호무역주의 및 일방적 조치들로 인해 규범 기반의 다자무역체제가 와해되고 있으며, 세계 경제에 가장 심각한 위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반드시 보호주의와 일방주의를 단호히 배격해야 하고, 다자주의를 강력히 지지해야 하며, 세계 경제와 다자무역체제를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세안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좌)과 후춘화 중국 부총리(우)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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