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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방북 72시간 동안 李총리에 내각 관리 맡겨

기사등록 : 2018-09-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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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남북정상회담 기간 동안 총리가 국정 중심 돼달라"
靑, 평양 남북정상회담 기간 동안 NSC 비상연락망 가동 결정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 남북정상회담 참석을 위한 방북을 하루 앞두고 이낙연 총리에게 국정의 중심 역할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문 대통령은 17일 이 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18~20일 열리는 평양 남북정상회담과 곧바로 이어지는 유엔총회 동안 이 총리가 국정의 중심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 2018.09.03 yooksa@newspim.com

청와대는 이날 수석보좌관회의를 열고 문 대통령의 방북 기간 동안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위원 및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 위원들에 대한 비상연락망을 가동하기로 했다.

청와대는 위원들의 소재를 확인하고 비상연락망을 24시간 유지해 1시간 안에 참석 가능한 지역에 비상대기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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