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방송인 홍현희가 셀프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다음 달 결혼식을 올린다. 

홍현희 소속사 싸이더스HQ는 17일 홍현희와 제이쓴이 10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제이쓴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결혼합니다"라며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홍현희와 제이쓴 [사진=홍현희 인스타그램]

이후 홍현희는 18일 인스타그램에 “평생을 함께할 친구”라며 외국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두 사람의 뒷모습 사진을 올렸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각종 방송 프로그램과 팟캐스트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홍현희는 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웃음을 찾는 사람들'을 통해 인기를 끌었다. 제이쓴은 셀프 인테리어 파워 블로거로 인테리어 관련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제이쓴의 5만 원 자취방 인테리어', '제이쓴, 내 방을 부탁해!' 등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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