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호반건설이 경기 남양주시에서 총 사업비 3900억원 규모 재개발 사업 시공권을 수주했다.

18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지난 16일 지금도농6-2구역 재개발조합이 실시한 시공사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지금도농6-2구역 조감도 [자료=호반건설]

경기 남양주시 가운로 3-22 일원 6만4617㎡ 부지에 지하 6~지상 46층 1682가구를 새로 짓는 사업이다. 오는 2022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의중앙선 도농역이 가깝고 외곽순환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근처에 황금산 중앙공원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회사 신용도와 브랜드 인지도, 사업제안 조건에서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조합 및 조합원들과 협력해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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