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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9월 1만799대 판매…전년비 18% ↓

기사등록 : 2018-10-0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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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로 판매 감소"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쌍용자동차가 지난 9월 내수 7689대, 수출 3110대(CKD 포함)를 포함해 총 1만79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수출 모두 감소세를 나타내며 총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8% 감소했다. 회사 측은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21일 →16일) 영향으로 판매 실적이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8.8% 감소했지만 일 평균 판매대수는 480대로 약 6.7% 증가했다.

렉스턴 스포츠 등 신규 라인업 투입을 본격화 하고 있는 수출도 전년 동월 대비로는 16.0% 감소했지만 전월 대비로는 31.4%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이달부터 렉스턴 스포츠의 해외 론칭을 칠레, 에콰도르 등 중남미 지역까지 확대해나가며 판매 회복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조업 일수 축소 영향에도 불구하고 내수, 수출 모두 나름 의미 있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확보된 생산 효율성을 통한 적체 물량 해소와 상품성 개선 모델을 통한 판매 확대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자동차 'G4 렉스턴' [사진=쌍용자동차]


 

 

likey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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