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휴온스의 자회사 휴온스내츄럴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신의 식품 전문가 전현수 신임 대표이사(57세)를 영입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 따라 휴온스내츄럴은 기존 천청운 대표와 전 신임 대표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전 신임 대표는 중앙대학교 의약식품대학원에서 식품안전관리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식약처에서 27년간 근무하며 식품안전관리 및 수입식품 검사, 건강기능식품 관리 업무를 수행했다.
회사는 식품 전문가인 전 대표의 영입으로 자사의 이너뷰티 브랜드 '이너셋 허니부쉬'의 제품력과 브랜드 파워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 건강기능식품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사업·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사업을 활성화한다.
더 나아가 고령친화식품, 가정간편식품 등 다양한 식품을 개발·생산하는 식품 전문 생산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방침이다.
전 신임 대표는 "휴온스내츄럴이 식품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을 앞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난 27년간 식품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을 활용해 회사의 성장과 수익 증대를 적극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현수 휴온스내츄럴 대표. [사진=휴온스내츄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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