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에 '난민 선수단' 참가한다

IOC, '리우' 이어 '도쿄'에서도 난민 선수단 참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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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20년 도쿄(東京)올림픽에서도 '난민 선수단'을 결성하기로 했다고 아사히신문이 전했다. 

IOC는 9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총회 최종일 심의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난민 선수단은 국가·지역 소속 대표로 출장하지 못하는 선수들로 구성된다.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처음 결성됐으며, 당시 시리아나 남수단 출신의 선수 10여명이 육상과 수영, 유도 등 종목에 출장한 바 있다. 

IOC에 따르면 현재 50여명의 난민 선수단 후보자가 있으며, 이들 중 일정 수준 이상의 경기능력을 갖춘 선수들이 경기에 출장할 예정이다. 

토마스 바흐 IOC 회장은 "올림픽에 나오지 못하는 난민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세상에 드러내고 싶다"며 "전 세계 난민에게 새로운 희망의 빛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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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선수촌에서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이 올림픽에 참가한 난민선수단 선수들과 점심을 함께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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