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한화 이글스의 제라드 호잉이 KBO리그 시즌 최다 2루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호잉(29)은 10일 광주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호잉은 0대0으로 맞선 4회초 2사 상황에서 KIA 선발투수 한승혁을 상대로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려냈다.
한화 제라드 호잉이 KBO리그 한 시즌 최다 2루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사진= 한화 이글스] |
호잉은 이 2루타로 한시즌 최다 2루타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최형우(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 시절이던 2016년에 작성한 46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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