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로이터=뉴스핌] 홍형곤 영상기자 =17일(현지시각)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은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바티칸 주재 미국 대사를 포함한 수백 명의 외교관들을 위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미사'를 진행했다.
천주교 신자인 문 대통령은 기념 연설을 통해 “한-교황청 수교 55주년을 맞아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한반도 평화 기원 특멸 미사가 열린 것은 평화를 향한 여정에 대한 크나 큰 축복”이라고 말했다.
이날 저녁 문 대통령은 주교황청 대사관저에서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과 만찬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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