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국박물관협회는 제11대 회장에 윤열수 가회민화박물관 관장이 당선됐다고 22일 밝혔다.
윤열수 관장 [사진=한국박물관협회] |
윤열수 관장(71)은 이날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한 임시총회에서 사단법인 한국박물관협회 제11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 1월1일부터 4년간이다.
윤 관장은 "우리나라 박물관·미술관 문화 발전에 전념을 다해 주력하겠다"며 협회의 자체 역량을 강화하고, 박물관·미술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당선자는 삼성출판박물관 학예실장, 가천박물관 부관장, 문화관광부 문화재전문위원, 서울특별시박물관협의회 초대회장, 한국민화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가회민화박물관 관장, 국립민속박물관회 이사를 맡고 있다.
(사)한국박물관협회는 국내외 박물관·미술관 상호간의 유기적 협조체제 및 제도적 보호 육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1976년에 설립됐다. 현재 국고 사업 및 국제학술대회 등을 개최하며 우리나라 박물관·미술관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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