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하이닉스가 낸드플래시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가격하락 추세가 올해 연말부터 둔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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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마케팅담당은 25일 열린 3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낸드플래시는 연말이 넘어가면 재고 상황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 하반기에는 탑재 용량 증가와 계절적 수요를 기반으로 수급 자체가 안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3분기 동안 (낸드플래시의) 가격이 하락해 현재 가격은 2016년 상반기 가격 수준을 도달했다"며 "모바일 업체들이 고용량 채용을 확대 중에 있고 PC, IDC 업체도 SSD 탑재 용량의 확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이를 고려하면 신규 제품에 대해서는 탑재 용량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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