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25일 처음으로 국민연금을 수령했다며, 문재인 정부를 향해 연금관리를 잘 하라고 촉구했다.
홍준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국민 연금 80만6760원을 처음으로 받았다”며 “검사를 하고 국회의원, 도지사를 했으니 거액의 공무원 연금을 받지 않느냐는 국민들의 오해가 있으나, 검사재직 기간이 연금 수령할 기간에 이르지 않았고, 선출직 공직자는 연금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홍 전 대표는 그러면서 “문 정권의 국민연금 관리 행태를 보니 오래 가지 못할 듯 하여 국민연금을 신청하고 오늘 첫 수령을 했다”며 “국민 연금은 국민의 노후 보장용으로 아무리 건전하게 관리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취지에 맞게 잘 관리 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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