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카드 수수료 인하와는 별개로 결제시장 전반적으로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6일 최 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결제의 고비용화가 고착화됐기 때문에 결제시장 전반의 쇄신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결제 사업자들이 금융 결제망을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직불형 모바일 결제에 세재혜택을 주는 방안 등을 강구하겠다는 설명이다.
카드 수수료 인하에 대해서는 "11월까지 수수료 인하를 위한 재산정 작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과다한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원칙에 맞게 배분해 수수료를 실질적으로 인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8.10.11 kilroy023@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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