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남북은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개최 등을 논의할 체육분과회담을 2일 개성연락사무소에서 개최한다.
노태강 문화체육부 차관 |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원길우 북한 체육성 부상을 수석대표로 하는 남북 대표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북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체육 회담을 진행한다.
통일부 당국자는 "정부는 이번 회담에서 2020 하계올림픽 경기대회 등 국제경기에 남북 공동 진출과 2032 하계올림픽 경기대회 남북 공동개최 문제를 비롯한 체육분야의 교류협력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북은 지난 15일 열린 고위급회담에서 체육회담을 10월 말에 개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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