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유미 기자 = LG전자의 스마트폰 'V40 씽큐'와 사운드바가 국제가전전시회(CES)의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LG전자 V40 씽큐 |
LG전자는 V40씽큐와 사운드바는 'CES 최고 혁신상'을, 트롬 스타일러, 'LG 워치 W7' 등 17개 제품은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는 1월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 앞서 출품될 제품 중 혁신적인 제품 들을 그 전해 11월에 선별해 이 상을 수여한다.
최고 혁신상을 받은 LG V40 씽큐는 후면 3개, 전면 2개 등 5개의 카메라를 장착한 국내 최초 스마트 폰이다. 지난달 24일에 출시됐다. 카메라 수에도 불구 169g의 무게와 7.7mm 두께로 6.4인치 이상 스마트폰 중 가장 얇고 가볍다.
LG전자는 사운드바로는 처음으로 CES 최초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에 수상한 사운드 바는 영국 명품 오디오 브랜드 '메리디안 오디오'의 기술이 더해졌다.
'올레드(OLED) TV'는 올해 CES 혁신상을 3개나 수상했다. 2013년부터 7년 연속으로 혁신상을 받은 셈이다.
이밖에 혁신상을 받은 LG전자 제품들은 △프리미엄 LCD TV인 'LG 슈퍼 울트라HD TV' △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 △대용량 건조기 △매년 노트북 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LG 그램' △실제 시계 바늘을 탑재한 스마트워치 'LG 워치 W7' 등 17개다.
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대표(부사장)는 "혁신 기술을 담은 프리미엄 제품들로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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