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류태준 수습기자 =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바이낸스와 국내 거래소인 업비트, 업사이드 등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가 이달 말 일산에 총 집결한다.
바이낸스의 벤자민 라모 이사 [ 사진 = 핀테크 인사이드 ] |
킨텍스(KINTEX)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인사이드 핀테크 컨퍼런스 & 엑스포 2018(인사이드 핀테크)'를 킨텍스 2전시장 6홀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사이드 핀테크'는 블록체인과 핀테크 기술의 가속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바이낸스의 벤자민 라모 이사, 펀드스트랫의 토마스 리가 오프닝 기조연사로 확정 됐다.
29일 첫 기조연사로 나서는 바이낸스의 벤자민 라모 이사는 ‘블록체인 생태계와 장기투자의 중요성'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
그는 디지털 자산의 근본 가치가 무엇인지, 크립토 공간에서 진정한 가치 투자라는 게 존재할 수 있는지, 마지막으로 블록체인 생태계가 번성하기 위해 왜 장기 투자가 필수적인지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30일 첫 기조연사로는 대표적인 크립토 상승론자로 알려진 펀드스트랫의 톰 리가 나선다.
월스트리트에서 거시경제 및 주식 연구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한 톰 리는 ‘강력한 크립토 활용 케이스’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 외에도 메디블록 이은솔 공동대표, 라인(언블락)의 이희우 대표, 온톨로지 준리 대표, 언스트앤영(EY)의 김영석 파트너, R3의 하재우 총괄, 블록원(EOS) 리처드 정 파트너, IBM 박세열 상무, 메타디움 하재현 이사, 카카오페이 이승효 이사, PwC의 글렌 범 파트너, SK텔레콤 김철한 부장, 씨티은행 오창윤 팀장 등이 연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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