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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연말 '김장축제' 개최…불우이웃과 온정 나눠

기사등록 : 2018-11-1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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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삼성전자가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 돕기에 나섰다.

삼성전자 임직원 100여 명과 대한적십자사, 아동보육시설 경동원 관계자들이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담근 김치 800포기를 포함해 총 8000여 포기의 김치를 마련하고 환하게 웃고 있다. 2018.11.18.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지난 16일 경기 수원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 '경동원'에서 '김치플러스 김장축제'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김치플러스 김장축제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됐다. 삼성전자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김장 김치를 담그며 나눔을 실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담근 김치 800포기와 김치냉장고 '김치플러스',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 무선청소기 '파워건' 등 가전 제품 23대를 경동원에 기증했다. 나머지 김치 7200포기는 전국의 취약계층 2000여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la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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