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삼성전자가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 돕기에 나섰다.
삼성전자 임직원 100여 명과 대한적십자사, 아동보육시설 경동원 관계자들이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담근 김치 800포기를 포함해 총 8000여 포기의 김치를 마련하고 환하게 웃고 있다. 2018.11.18. [사진=삼성전자] |
삼성전자는 지난 16일 경기 수원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 '경동원'에서 '김치플러스 김장축제'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담근 김치 800포기와 김치냉장고 '김치플러스',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 무선청소기 '파워건' 등 가전 제품 23대를 경동원에 기증했다. 나머지 김치 7200포기는 전국의 취약계층 2000여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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