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경찰이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의 동생 김모(27)씨에 대해서도 “공범이 맞다”는 결론을 내렸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김성수의 동생 김모(27)씨를 공동폭행 혐의로 입건, 김성수와 함께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씨는 형 김성수가 신씨를 주먹으로 폭행하는 것을 목격하고 피해자의 허리부위를 잡아당기는 방법으로 피해자를 공동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 2018.10.22. sunjay@newspim.com |
경찰은 또 피의자 김성수를 살인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김성수는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 신모(21)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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