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의료기기 기업 원텍은 레이저 장비 '피코케어(Picocare)'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발표했다.
김정현 원택 대표(오른쪽)가 23일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을 수상했다. [사진=원텍] |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향후 7년이내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 진입 가능성이 있는 품목에게 주는 인증이다.
피코케어는 피코초 레이저 장비로 피부과 및 성형외과에서 사용되는 최첨단 장비다. 피코케어는 피부의 다양한 색소병변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주변조직 손상을 최소화한다. 또 계속해서 수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제품이다.
김정현 대표는 "피코케어 뿐만 아니라 원텍이 세계 일류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더욱 의미가 있다"며 "지난해 미국과 일본에 글로벌 법인을 설립한 이후 아시아 및 미국, 유럽지역을 거점으로 더 큰 성장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k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