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한화손해보험은 화재 피해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재민에게 위로금과 구호세트,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용산구 후암동 다세대주택에서 생활하는 화재피해 주민은 지난 10월 새벽, 주방에서 발생한 미상의 열원 때문에 천장, 주방기기, 가재도구가 소실되는 등 190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고, 본인 또한 콧등과 발에 2도 화상을 입었다.
지난 2015년부터 한화손해보험은 서울소방재난본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서울시에서 발생한 화재사고 피해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세이프 투게더 하우스(Safe Together House)’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피해 가구까지 총 80세대를 지원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이 사업은 불의의 화재사고로 생계가 어려운 화재 피해 가정을 돕고, 생활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피해 시민이 희망을 잃지 않고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해갈 수 있도록 힘을 더하고 있다. 연말에는 기 지원가구 중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화재피해 가구를 돕는 ‘화재피해 돌봄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라 말했다.
[사진=한화손해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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