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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野3당 비판에 손학규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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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5일 최고위원회의서 밝혀
"민주당, 여태껏 수 차례 정치 현안과 예산안 처리 연계시켰다"

[서울=뉴스핌] 한솔 기자 = 야3당의 예산안-선거제개편 동시처리 요구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비판한 것과 관련,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5일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 정치에서 예산안을 당면한 정치 현안과 결부시키는 것은 오랜 관행이기도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지난 3일 초월회 모임에서 “30년 정치를 했는데 선거구제 개편을 예산안과 연계하면서 통과시키지 않는 것은 처음 본다”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야3당 연동형 비례대표제 결단 촉구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12.04 kilroy023@newspim.com

이와 관련, 손 대표는 “민주당도 론스타 국정조사가 무산되자 본회의 예산안 표결을 보이콧한 적이 있고 2013년에는 국정원 개혁법안을 연계시켜 예산안을 다음 임시국회에서 처리되게 한 적이 있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손 대표는 그러면서 “2016년에는 법인세 인상 세법개정 문제를 예산안과 연계시키기도 했다”며 “힘없는 야3당은 비례성과 대표성을 정착시키는 정치개혁을 위해 이를 예산안과 연계하는 것”이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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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일 6.03 D-6

그는 이어 “학계와 전문가들, 시민단체 모두 지금이 선거제도개혁의 골든타임이라 지적하고 있다”며 “바른미래당 역시 역사적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예산안 처리와 선거제 개편을 패키지 딜로 논의하고자 하는 것”이라 강조했다.

아울러 손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현실적으로 모든 권한을 쥐고 있는 문 대통령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연동형 비례제 약속을 지키고 5당 대표와의 회동을 통해 경색된 정국을 풀어줄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so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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