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다이먼 CEO "시장 변동성, 미중 무역전쟁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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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제이미 다이먼 JP모간체이스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시장 혼란의 원인으로 미국과 중국 간 무역 전쟁을 지목했다.

6일(현지시각) CNBC와의 인터뷰에 나선 다이먼 CEO는 현재 시장 변동성이 정치 리스크와 유가 등에 대한 우려들이 뒤섞인 결과이겠지만, 아마도 시장을 흔드는 가장 큰 변수는 무역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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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다이먼 JP모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이 어디까지 악화되겠는지를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다이먼 CEO는 트레이더들과 기업 임원들, 시장 관측자들이 모두 그 부분을 파악하려 하고 있으며, 시장 전망치에 이를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경제는 강력하다고 평가한 다이먼 CEO는 기업들이 고용에 나서고 소비자들도 지갑을 열고 있으며, 실업률도 내려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증시는 계속 변동성을 보이고 있으며, 이날도 뉴욕 증시는 급락했다가 장 후반 다시 낙폭을 줄이는 등 변동장을 연출했다.

다이먼 CEO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점차 고조되고 있는 중국과의 무역 전쟁이 “작은 충돌(skirmish)”이라고 평가하면서도 기업들이 새 공급처를 모색하고 투자 계획을 재검토하거나 유보하게 만들고 있어 “불확실성을 초래해 변동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3개월 안에 최종 무역 합의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지만, 진전은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양측 합의 가능성을 60%로 제시했다. 하지만 언제나 하방 리스크는 존재한다면서 “그러한 불확실성이 시장에는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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