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피플

유광열 동화약품 사장 취임 10개월 만에 사임

기사등록 : 2018-12-18 18:31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유광열 동화약품 대표이사 사장이 사퇴했다. 지난 2월 대표이사에 취임한지 10개월 만에 사임한 것이다.

유광열 전 동화약품 사장. [사진=동화약품]

1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유 사장은 전날 일신상의 이유로 동화약품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번 주까지 근무할 예정으로, 후임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 사장은 지난 2월 대표이사 취임 후 10개월 만에 물러나게 됐다. 유 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1년 3월까지였다.

동화약품은 2008년 오너 3세인 윤도준·윤길준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조창수 대표를 영입하면서 오너·전문경영인체제를 전환했다.

그러나 이후 조 사장을 비롯해 박제화 사장, 이숭래 사장, 오희수 사장, 손지훈 사장 등은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한 채 회사를 떠났다.

 

keun@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