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국무위원들과의 송년 만찬을 진행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 18명, 기타 국무회의 참석자와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수현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 청와대 비서진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
문 대통령은 집권 2년차를 정리하고 3년차를 맞이하면서 청와대와 정부 인사들의 노고를 격려함과 동시에 집권 3년차를 맞아 성과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연말을 맞아 소득주도성장의 핵심 정책인 최저임금 인상과 노동시간 단축 등에 대한 보완을 감수하면서 경제 정책 등에서의 실질적인 성과를 강조하고 있다.
통상 집권 3년차는 기존 핵심 정책의 제도화와 함께 국민 체감 성과를 통해 집권 후반기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로 이 때의 성과가 정권의 성패를 가름하게 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와 정부 핵심인사들에게 이같은 점을 당부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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