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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관계자 "신일철주금에 자산압류 통지 송달됐다"

기사등록 : 2019-01-0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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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신일철주금에 대한 한국자산 압류명령 결정이 송달됐다고 9일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일본 정부관계자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앞서 강제징용 피해자 측 변호인단은 8일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이 지난 3일 주식회사 PNR 주식 8만1075주(약 2억원)에 대한 압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씨 등이 압류를 신청한 신일철주금의 한국 내 재산은 '포스코-니폰스틸 RHF 합작 법인(PNR)'의 주식이다.

압류명령 결정은 PNR에 서류가 송달되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신일철주금은 변호인단이 신청한 PNR 주식 8만1075주에 대한 매매나 양도 권리를 잃게 됐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춘식 강제징용 피해자 및 피해자 유가족들이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길에서 열린 일제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신일철주금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재상고심 판결 등 전원합의체에 참석하기 위해 행진하고 있다. 2018.10.30 kilroy023@newspim.com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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