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윤성용)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14~19세) 박물관 전시해설을 체험할 수 있는 방학프로그램 '나도 박물관 전시해설사'를 오는 21일부터 2월1일까지 운영한다.
[사진=국립민속박물관] |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먼저 상설전시관 전시품과 전시의도를 이해하고 전시설명을 위한 자신과 관련된 의미 있는 이야기를 꾸며본다. 하나의 전시품이 청소년들 각자가 만든 수가지의 이야기가 되는 것을 경험하며 관람객에게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다.
참가자들은 청소년 자원봉사 시간(3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시청은 10일부터 15일까지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선착순 사전예약으로 가능하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국립민속박물관 관계자는 "청소년 방학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박물관 관련 진로를 탐색하며 진정한 문화봉사의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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