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는 11일 "선거제도 개혁법안을 1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합의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상임고문 연석회의에서 "지난 12월 임시국회를 소집하면서 선거제도 개혁법안을 1월 임시국회에서 합의, 처리하기로 했다"고 이 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12.27 yooksa@newspim.com |
장 원내대표는 이어 "그런데 거대양당은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사실 본격적인 논의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의 불씨를 살려 1월 중에 합의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다음주에 1월 임시국회를 소집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켜 드리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야는 지난달 17일 국회에서 회동을 열고 1월 말까지 정개특위를 중심으로 논의해서 최종 결론을 내자고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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