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달러/원 환율 하락...위안화 강세 연동

달러/위안 장중 6.75위안 하회...6개월만에 최저치
류허 부총리 방미 추가 협상 소식 전해지며 시장 움직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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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11일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1.9원 내린 1116.4원에 마감했다.

이날 0.2원 상승한 1118.5원에 출발한 달러/원 환율은 위안화 강세에 연동되며 하락 폭을 확대했다. 류허 부총리가 이달 안에 워싱턴을 방문해 로버트 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등을 만나 추가 협상을 벌일 것이라는 소식이 보도되면서 달러/원 환율 움직임이 커졌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장중 6.75위안 밑으로 내려가며 지난해 7월 26일(6.7375위안) 이후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위안화 강세에 연동되며 원화 강세가 나타났고 달러/원 환율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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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코스콤CHECK>

백석현 신한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달러/원 환율 움직임에는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화 약세가 크게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주들어 주가와 유가 등 전반적인 자산 가격이 안정되는 모습"이라며 "시장 심리가 돌아오면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약화되는 가운데 연준이 뒤로 물러서면서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가 많이 낮아졌다"고 언급했다.

그간 달러화 강세를 부추겼던 안전자산 선호 심리와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가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약달러가 전개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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