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전국 주택임대사업자 수가 40만명을 돌파했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등록한 주택임대사업자는 1만4418명으로 전달(9341명) 대비 54.4%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국 등록사업자 수는 40만7000명을 달성했다.

임대사업자 등록 현황 [자료=국토부]

지난달 서울시(5421명)와 경기도(5070명)에서 모두 1만491명이 등록해 전국 신규 등록 사업자 중 72.8%를 차지했다.

서울시는 강남구(472명), 송파구(469명), 서초구(370명) 순으로 등록자가 많았다. 경기도는 고양시(501명), 성남시(471명), 용인시(465명) 순이다. 그 외 광역권 지역에서는 부산(709명), 인천(699명), 대구(383명) 순이다.

지난달 증가한 등록 임대주택 수는 3만6943채로 지난해 말 기준 등록된 임대주택 수는 모두 136만2000채다.

지난달 서울시(1만2395채)와 경기도(1만2038채)에서 총 2먼4433채가 신규 등록해 전국 신규 등록 임대주택의 66.1%를 차지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