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4일 정례회동을 갖는다.
앞서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한 12월 임시국회 회기는 15일까지로 곧 마무리된다. 이번 회동에서는 1월 임시국회 소집 여부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왼쪽부터),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지난해 12월 24일 회동했다. yooksa@newspim.com |
민주당은 2월 임시국회가 자동으로 열리는 만큼 1월 임시국회를 추가로 소집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논하자며 1월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당은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 폭로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과 상임위원회 개최를 위해 임시국회 소집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공식 소집 요구는 아직까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법상 임시국회는 국회 재적의원의 4분의 1 이상이 소집을 요구하면 열린다. 회기는 30일 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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